런던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교통수단은 바로 버스. 사실 여행객들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버스보다는 지하철이다. 대부분의 여행책자나 인터넷 여행정보에서는 여행지 소개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위치를 표시하고 있고, 여행객 입장에서도 잘못 내리거나 할 염려가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시 지하철의 가장 큰 맹점은 대부분 지하로만 다니기 때문에 지상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 기왕 왔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 모습들을 눈에 담아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
런던의 도로에서는 버스와 택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둘 다 워낙에 유명한 런던의 명물들이다. 빨간색 2층 버스는 런던을 상징하는 것들 중의 하나고. (위가 뚫려있는 2층 버스는 이제 관광용으로만 이용된다.) 버스는 대부분 2층 버스이거나 굴절버스로 최신식 버스가 아닌 이상 방송이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버스를 타고 초행길을 갈 경우 한두정거장 놓치는 것은 예사. 그러나 런던 자체가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잘못 내려도 그냥 몇 분 걸으면 그만이다. 이동시간이 지하철보다 짧게 걸린다는 것도 버스의 매력 중 하나.
노선도는 각 버스정류장에 자세히 나와 있다. 초행인 사람도 가고자 하는 곳을 잘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버스를 타야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각각의 버스마다 노선을 따로 표시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정류장에 도착하는 버스의 노선을 한꺼번에 표시하고, 같은 노선을 달리는 경우 노선을 옆에 바로 붙여서 그려두기 때문에 먼저 오는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 창 밖으로 바깥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중의 하나다. 2층 버스를 처음 타면 당연히 위층으로 올라가 앉는 것을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1층 좌석이 더 좋았다. 2층 앞자리가 아닌 이상 시내의 모습이 잘 보이는 것은 1층이기 때문. 각 버스에는 정원이 표시되어 있는데 1층 좌석, 2층 좌석, 장애인석, 입석 등으로 나뉘어 표시되어 있다. 버스 크기는 우리나라보다 더 작은 편. 뭐, 도로 자체가 워낙 좁으니까.
반면 지하철의 가장 큰 장점은 길을 잃어버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반면 운행 지연이나 파업이 잦은 편이므로 지하철을 타기 전 안내되어 있는 각 노선별 서비스 상황을 확인해 두는 게 좋다. 정상 운행 중, 약간 지연 중, 운행 중지 등 자세하게 표시해 두고 있으므로 자기가 가려는 역이 그 노선을 거쳐가야 하는지 체크할 수 있다.
지하철 깊이는 우리나라보다 좀 얕다는 느낌이었고, 환승구조는 우리나라보다 편리하다. 하나의 레일로 두 개의 노선이 운행되는 경우가 많아 내린 자리에서 바로 환승이 가능할 때도 있고,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아도 내린 플랫폼에서 방향만 바꾸어 서면 환승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나중에 미로같은 프랑스 지하철을 탈 때는 런던의 지하철이 그리워질 정도였다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역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주요 역이나 깊이가 깊은 역의 경우는 설치되어 있다. 놀랐던 것은 지하철역의 에스컬레이터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 나는 속 시원해서 좋긴 했지만, 겁이 많은 사람이라면 살짝 무서울지도? 이대역정도 경사의 에스컬레이터가 이대역 에스컬레이터의 두 배 정도의 속도로 운행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버스와 지하철의 공통점이라 한다면, 동양인인 우리를 무척이나 신기하게 쳐다봤다는 것?; 그리고 서서 가는 사람들 보단 앉아서 가는 사람들을 더 배려하는 듯 한 내부구조라는 것. 사실 현지인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대중교통인 만큼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도 하다. 왠만하면 두 교통수단을 모두 이용해 보는게 어떨지.
런던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교통수단은 바로 버스. 사실 여행객들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버스보다는 지하철이다. 대부분의 여행책자나 인터넷 여행정보에서는 여행지 소개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위치를 표시하고 있고, 여행객 입장에서도 잘못 내리거나 할 염려가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시 지하철의 가장 큰 맹점은 대부분 지하로만 다니기 때문에 지상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 기왕 왔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 모습들을 눈에 담아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
런던의 도로에서는 버스와 택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둘 다 워낙에 유명한 런던의 명물들이다. 빨간색 2층 버스는 런던을 상징하는 것들 중의 하나고. (위가 뚫려있는 2층 버스는 이제 관광용으로만 이용된다.) 버스는 대부분 2층 버스이거나 굴절버스로 최신식 버스가 아닌 이상 방송이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버스를 타고 초행길을 갈 경우 한두정거장 놓치는 것은 예사. 그러나 런던 자체가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잘못 내려도 그냥 몇 분 걸으면 그만이다. 이동시간이 지하철보다 짧게 걸린다는 것도 버스의 매력 중 하나.
노선도는 각 버스정류장에 자세히 나와 있다. 초행인 사람도 가고자 하는 곳을 잘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버스를 타야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각각의 버스마다 노선을 따로 표시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정류장에 도착하는 버스의 노선을 한꺼번에 표시하고, 같은 노선을 달리는 경우 노선을 옆에 바로 붙여서 그려두기 때문에 먼저 오는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 창 밖으로 바깥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중의 하나다. 2층 버스를 처음 타면 당연히 위층으로 올라가 앉는 것을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1층 좌석이 더 좋았다. 2층 앞자리가 아닌 이상 시내의 모습이 잘 보이는 것은 1층이기 때문. 각 버스에는 정원이 표시되어 있는데 1층 좌석, 2층 좌석, 장애인석, 입석 등으로 나뉘어 표시되어 있다. 버스 크기는 우리나라보다 더 작은 편. 뭐, 도로 자체가 워낙 좁으니까.
반면 지하철의 가장 큰 장점은 길을 잃어버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반면 운행 지연이나 파업이 잦은 편이므로 지하철을 타기 전 안내되어 있는 각 노선별 서비스 상황을 확인해 두는 게 좋다. 정상 운행 중, 약간 지연 중, 운행 중지 등 자세하게 표시해 두고 있으므로 자기가 가려는 역이 그 노선을 거쳐가야 하는지 체크할 수 있다.
지하철 깊이는 우리나라보다 좀 얕다는 느낌이었고, 환승구조는 우리나라보다 편리하다. 하나의 레일로 두 개의 노선이 운행되는 경우가 많아 내린 자리에서 바로 환승이 가능할 때도 있고,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아도 내린 플랫폼에서 방향만 바꾸어 서면 환승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나중에 미로같은 프랑스 지하철을 탈 때는 런던의 지하철이 그리워질 정도였다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역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주요 역이나 깊이가 깊은 역의 경우는 설치되어 있다. 놀랐던 것은 지하철역의 에스컬레이터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 나는 속 시원해서 좋긴 했지만, 겁이 많은 사람이라면 살짝 무서울지도? 이대역정도 경사의 에스컬레이터가 이대역 에스컬레이터의 두 배 정도의 속도로 운행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버스와 지하철의 공통점이라 한다면, 동양인인 우리를 무척이나 신기하게 쳐다봤다는 것?; 그리고 서서 가는 사람들 보단 앉아서 가는 사람들을 더 배려하는 듯 한 내부구조라는 것. 사실 현지인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대중교통인 만큼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도 하다. 왠만하면 두 교통수단을 모두 이용해 보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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