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1003

2008/10/03 23:39

1. 영화 <트럭>. 나쁘진 않았는데, 보는 것 만으로도 좀 스트레스였다. 요즘은 기분이 업될만한 가벼운 영화가 더 당겼는데. 영화의 결론은.... 도박은 패가망신의 지름길? (사실과 다소; 다름.) 유해진보다는 진구의 연기가 더 인상적이었다.

2. 오랜만에 나간 명동.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북적북적한 모습이 싫지 않았다. 사람이 많은 길에서 휩쓸려 걷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라서.

3. 안그래도 복잡한 명동거리의 한 골목, 보도블럭 공사를 다시 하는지 온통 길을 헤집어놨다. 공사도 좋지만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다.

4. 두세시간 동안 떠들어도 모두 풀리지 않는 이야기 보따리. 내일 출근만 아니었어도!

5. 요즘 빠져있는 베토벤 바이러스. 인간적으로 강마에가 너무 귀엽다. 으하하. 팍팍한 일상에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구나. 원래 김명민에겐 별 관심 없었는데, 진짜 이 캐릭터 대박이다. 뒤로 이쁜짓만 골라하니 미워할 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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